박초롱, 육성재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비투비 육성재와 에이핑크 박초롱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각오를 전했다.
2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 제작발표회에는 유학찬 감독, 김영광, 경수진, 오정세, 유다인, 육성재, 박초롱, 최로운, 이채미가 참석했다.
이날 육성재는 "아이돌로서 가수 활동에 임하다가 제대로 된 연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교과서처럼 대본에 충실한 편안한 연기를 해보겠다"라고 밝혔다.
육성재는 강씨 집안의 둘째 아들, 폼생폼사 유도소년 강민구 역을 맡았다. 강민구(육성재 분)의 마음을 사로잡은 소녀 한수아 역을 맡은 박초롱 또한 출사표를 던졌다.
박초롱은 "첫 연기가 긴장되고 설렌다. 열심히 촬영하고 있으니 예쁘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아홉수 소년'은 올해 아홉수 네 남자들의 사나운 로맨스를 담는다. 집안 남자들 모두가 지독한 아홉수에 빠져 고군분투하는 한 가족을 통해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일상과 사랑을 그린다.
KBS '스펀지',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등을 집필한 박유미 작가가 극본을, tvN '더 로맨틱', '세 얼간이' 등의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 유학찬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