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이진욱·양동근·정해인, 삼총사 인연 밝혀졌다

▲ 삼총사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삼총사' 이진욱·양동근·정해인의 인연이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2회에서는 박달향(정용화 분)의 급제 축하 자리를 마련한 허승포(양동근)와 안민서(정해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민서는 박달향에게 "백성에게 함부로 신분을 밝힐 순 없었다. 우린 세자를 호위하는 무사들이다"며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자초지종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박달향은 "서로 막말을 하는게 그냥 호위무사로 보이지 않던데요"라며 세 사람의 사이를 궁금해했다.

이에 안민서는 세 사람의 인연을 차근차근 설명했다. 허승포는 허석 장군의 장남으로 소현세자(이진욱)과 형제처럼 자랐다고. 안민서는 "죽마고우라 저하께 말이 안 되게 버릇없게 굴 때가 있다. 언젠가 한 번 경을 칠 날이 올 거다"고 덧붙였다.

이어 안민서는 자신에 대해선 "내 출신은 난 전주 서진사의 동자승이었다"며 "주지스님께서 무예가 뛰어나신 분이라 매일 당시 내려오신 세자저하를 지키는게 우리 임무였는데 전쟁 끝난 후 저하께서 날 찾아오셨다. 그날로 염주대신 검을 들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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