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가 유동근에게 서운함을 표했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가 아버지 유동근에게 대들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3회에서는 강서울(남지현)이 차달봉(박형식)의 집에 살게 됐다.
이날 차순봉(유동근)은 차강심(김현주)의 만류에도 강서울이 한 달간 집에 머무는 것을 허락했다.
이에 차강심은 "우리 집이 불쌍한 객식구 받아주는 곳이냐"며 "그렇게 고모네도 눌러 산 지 수십년이다. 결혼도 안 한 처녀가 손아래 제부랑 아침마다 마주치는게 얼마나 불편한지 생각해 봤냐"고 대들었다.
이어 차강심은 "아버진 어떻게 맨날 가족들보다 객식구가 더 중요하냐. 아버지 사는 방식 전부 다 마음에 안 든다"고 화를 내며 방을 나갔다.
이를 밖에서 듣던 차순금(양희경)은 "내가 객식구냐. 내가 밥 해준게 얼마냐"며 "누구보다 이 집에서 정직하게 밥 값 해온 사람이다. 반은 네 엄마다"고 눈물을 흘리며 서운해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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