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3:16
사회

칠곡 공장 염산 유출, 근로자 10명 병원 이송

기사입력 2014.08.22 22:27 / 기사수정 2014.08.22 22:27

류진영 기자
칠곡 공장 염산 유출로 근로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뉴스Y 방송 화면
칠곡 공장 염산 유출로 근로자들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뉴스Y 방송 화면


▲ 칠곡 공장 염산 유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경북 칠곡의 공장에서 염산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오전 10시경 경북 칠곡군 금산리 한 TV 부품 생산공장의 폐수처리장에서 보관 중이던 염산 1000ℓ 가운데 약 200ℓ가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공장 직원 최모(29·여)씨 등 10명이 염산을 흡입해 구미 순천향 병원 등에서 치료 중이며 일부 직원은 손가락 등에 심각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직원들이 염산탱크에 염산을 채우던 중 밸브 아래에 있던 파이프가 빠져 염산이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칠곡경찰서는 파이프가 직원 실수로 빠졌는지, 아니면 부식돼서 빠졌는지 등을 공장 관계자를 상대로 조사 중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류진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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