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볼라 ⓒ MBN 방송화면
▲ 부산 에볼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국내에 입국한 뒤 자취를 감춘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국인 라이베리아 출신 남성 2명의 행방이 확인됐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22일 "행방 불명된 라이베리아인 2명의 신병을 이날 오후 4시께 확보했다"고 밝혔다.
두 명 모두 발열 등 현재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 증세가 없으며, 추적 관리 기간동안 격리시설에서 관리될 예정이다.
하지만 당초 입국한 라이베리아인이 한 명이라고 알려졌던 것과 달리 두 명이 입국한 사실이 밝혀져,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
복지부는 에볼라 발병국에서 입국한 외국인들이 대부분 국내 업체의 초청을 받고 온다는 점을 참작해 중고선박업체, 중고차 매매업체 등 유관단체와 만나 초청 외국인에 대한 철저한 신분 조회와 관리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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