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적' 포스터 ⓒ 롯데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해적'(감독 이석훈)이 관객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하 해적)은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누적관객수 500만55명을 기록했다.
이는 '수상한 그녀'와 '명량'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세 번째 500만 돌파 기록이다.
특히 '해적'은 지난 21일 하루 15만 3825명의 관객을 모으며 불과 1만여 명 차로 박스오피스 1위인 '명량'의 일일 스코어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이에 이번 주말 박스오피스 1위의 영광을 누가 차지할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배우 김남길, 손예진, 유해진, 이경영 등이 출연했다. 12세 관람가.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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