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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정대현, 80일 만에 1군 복귀전서 선발 출격

기사입력 2014.08.20 18:41 / 기사수정 2014.08.20 18:4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정대현이 80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송일수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0일 문학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시즌 열한 번째 맞대결을 벌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산은 이날 선발 등판하는 투수 정대현을 1군에 등록하고, 김명성을 2군에 내려보냈다.

정대현은 지난 5월 두 차례 등판해 1승을 신고했다. 그 후 2군으로 내려갔고 퓨처스리그에서 15경기 4승4패 평균자책점 4.79를 마크했다.

정대현은 지난 6월 1일 2군에 내려간 뒤 이날 80일 만에 1군에 복귀했고 선발 등판한다. 송일수 감독은 정대현을 선발로 기용한 것에 대해 “SK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했고 2군에서 좋은 성적을 보고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2군에 내려간 우완 김명성은 4경기(4⅔이닝)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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