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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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권 "새벽에 일어나 아침밥 먹을 때까지 작업"

기사입력 2014.08.20 17:16 / 기사수정 2014.08.20 18:27

한인구 기자
전인권이 새 앨범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전인권이 새 앨범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전인권이 새 앨범 작업 과정에 대해 전했다.

전인권 밴드의 새 앨범 '2막 1장' 출시 기념 쇼케이스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엠펍에서 열렸다.

전인권은 "제가 만든 곡은 새벽에 주로 만들었다. 새벽 2시경에 일어나서 아내가 아침밥을 줄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않고 음악만 들으며 작업을 했다. 제 곡엔 리듬이 많이 들어가 있다. 잘 만들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전인권은 "정원영 곡을 하지 않은 적은 없다. 정원영의 곡을 듣고 그의 힘듦과 고통을 느꼈다. '눈물' 같은 노래에서는 (정)원영의 느낌대로 불렀다. 곡이 어렵게 간다는 생각도 했지만, 그 속에 빠져보니 정말 훌륭한 노래였다"고 이번 앨범에 실린 정원영의 곡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2막 1장'은 전인권이 10년 만에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선보이는 신보다. 전인권 음악 인생의 새로운 출발이자 들국화의 이름으로 걸어온 30년 음악 인생에서 두 번째 행진을 시작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앨범에는 총 11곡의 신곡이 수록될 예정이며, 그 중 '내가 왜 서울을' '눈물' '사람답게'는 20일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공개됐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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