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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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야구의 날' 맞아 장애인 무료 입장…팬사인회 실시

기사입력 2014.08.20 15:25

나유리 기자
챔피언스 필드 ⓒ KIA 타이거즈
챔피언스 필드 ⓒ KIA 타이거즈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가 오는 23일 '야구의 날'을 기념해 23‧24일 이틀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장애인 무료 초청 행사를 실시한다.

KIA는 이날 장애인들에 한해 특별석과 테이블석을 제외한 모든 좌석 입장권을 현장매표소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1~3급 장애인은 동반 1인까지 무료, 4~6급 장애인은 본인에 한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경기 관람을 원하는 장애인은 매표소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하고, 잔여 좌석 중 원하는 좌석 입장권을 받으면 된다.

휠체어 이용자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좌석 지정 후 1000원을 결제하면 된다. 결제된 금액 1000원은 경기 7회 이후 취소된다.

KIA는 또 23‧24일 내야 상단인 K3석과 외야석을 중복 할인 없이 성인과 어린이 모두에게 1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KIA는 23일 오후 5시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제2출입구와 제3출입구 사이에서 양현종, 나지완, 이태양(한화) 선수의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 사인회 1시간 전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대기표가 배부된다.

한편 '야구의 날'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제정됐으며, 매년 8월 23일 다양한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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