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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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셋' 김소현 "아역 중 두각? 부족함 많다"

기사입력 2014.08.20 15:02

김승현 기자
김소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김소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김소현이 겸손한 속내를 드러냈다.

20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펠리스호텔에서 열린 OCN 기억 추적 스릴러 드라마 '리셋' 제작발표회에는 김평중 감독, 천정명, 김소현, 박원상, 신은정이 참석했다.

이날 김소현은 "아역 배우 중 두각을 드러낸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아직까지도 부족한 것이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촬영장에 와서도 혼돈이 올 때가 많다. 캐릭터가 무엇을 표현해야 하는지는 알겠는데 밖으로 드러내기가 힘든 부분이 많다"라며 "제작진과 배우들의 얘기를 듣고 많은 것을 배우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옆에서 고개를 끄덕이던 박원상은 "나이답지 않게 생각이 깊고 똘똘하다.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차세대 재목이라 할 수 있다"라고 칭찬했다.

김소현은 범인을 잡는 과정에서 사건에 휘말리게 된 고교생 조은비 역을 맡았다. 불량소녀이지만 섬세한 면모도 지니고 있다.

'리셋'은 명석한 두뇌와 냉정한 판단으로 전과자들 사이에서는 악마라고 불리는 검사와 정체불명의 X와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스릴러물이다.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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