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프란시스 하(Frances Ha)'가 개봉 한 달 만에 누적 관객수 7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달 17일 개봉 이후,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흥행몰이를 일으켜 눈길을 끈 영화 '프란시스 하'가 개봉 한 달 만에 누적 관객수 7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프란시스 하'의 누적관객수는 7만 53명이다.
영화 '프란시스 하'는 보통의 주인공 '프란시스'가 꿈과 현실, 우정과 사랑 사이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밝고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그려낸 작품. 흑백 영화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공감되는 캐릭터와 스토리를 바탕으로 젊은 관객들과의 소통에 성공하며 개봉 첫 주부터 눈에 띄는 흥행 행보를 보였다.
다양성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개봉 첫 주부터 예매율, 스코어 모두 전체 상영작 중 10위권에 안착하며 '20·30세대의 완벽한 필람무비'로 등극한 '프란시스 하'는 SNS를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의 호의적인 입소문과 재관람 열풍에 힘입어 개봉 한 달 째에도 장기 흥행 중이다.
개봉 한 달 만에 누적 관객수 7만 명을 돌파한 하반기 첫 다양성 영화 흥행작 '프란시스 하'는 미국 영화계가 주목하는 노아 바움백 감독과 여배우 그레타 거윅의 시너지가 만들어낸 수작으로, 뜨거운 공감 반응 속에 절찬 상영 중이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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