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21
사회

지하철 1호선 또 고장…승객 수백명 걸어서 '대피'

기사입력 2014.08.19 14:16 / 기사수정 2014.08.19 16:48

조재용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에서 전동차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12시 19분부터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에서 청량리역으로 진입하던 중 전동차가 갑작스럽게 정지해 탑승하고 있던 수백 명이 선로로 걸어 나오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지하철 1호선 서울역에서 청량리역 구간의 의정부방향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다. 

서울 메트로는 이날 "갑자기 전동차에 전기 공급이 끊긴 뒤 전동차가 멈춘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라고 밝혔다.

현재는 사고 조치가 완료돼 양방향 열차가 정상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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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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