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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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스쿨' 베스티 다혜, 전현무 업어치기 '괴력소녀'

기사입력 2014.08.19 11:13 / 기사수정 2014.08.19 11:13

베스티가 괴력을 발휘했다  ⓒ MBC 뮤직
베스티가 괴력을 발휘했다 ⓒ MBC 뮤직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걸그룹 베스티의 멤버 다혜가 소녀장사로 등극했다.

19일 오후 6시에 첫 방송되는 MBC뮤직의 뮤직 서바이벌 쇼 ‘아이돌 스쿨’에서는 전현무와 김연우, 소진이 처음으로 MC 호흡을 맞춰 등장한다. 더불어 베스티, 탑독, 헤일로 등 3팀의 아이돌이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혹독한 예능감 키우기에 도전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일한 걸그룹 베스티가 건장한 보이그룹들과 남자 MC들을 힘으로 제압하는 놀라운 괴력을 공개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띈 멤버는 베스티의 다혜였다.

다혜는 모든 출연자들이 각자의 개인기를 소개하는 시간에 자신의 개인기는 “힘 자랑”이라고 밝혔다. 걸그룹 멤버답지 않은 다혜의 개인기에 MC들과 남자 출연자들이 모두 의아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다혜는 MC들 중 가장 덩치가 큰 전현무를 단번에 업는데 성공했다. 심지어 업은 채로 스튜디오를 한 바퀴 돌 정도의 여유까지 보였다. 전현무는 “안정감이 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다혜는 표정 변화 하나 없이 제자리를 빙글빙글 돌며 자신의 힘을 제대로 인증했다.

다혜는 전현무를 내려주기 직전 스튜디오 바닥에 패대기를 쳤다. “허리가 아프다”며 고통을 호소하던 전현무와 김연우는 복수를 위해 다혜와 엉덩이 씨름 대결에 나섰지만 다시한번 다혜에게 크게 내팽개쳐지며 굴욕을 당했다.

이를 지켜본 모든 출연자들과 제작진은 다혜를 ‘소녀장사’라고 불렀다. 이후 진행된 게임에서 MC들은 소녀장사 다혜를 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19일 오후 6시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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