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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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2' 3人3色 카리스마…최승현-김윤석-곽도원의 짜릿한 대결

기사입력 2014.08.18 09:40 / 기사수정 2014.08.18 09:40

박지윤 기자
'타짜-신의 손' 최승현, 김윤석, 곽도원. ⓒ싸이더스픽쳐스/롯데엔터테인먼트
'타짜-신의 손' 최승현, 김윤석, 곽도원. ⓒ싸이더스픽쳐스/롯데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타짜-신의 손'가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알리는 최승현, 김윤석, 곽도원의 짜릿한 승부의 순간을 포착한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이번에 공개된 장면은 아귀하우스에서 펼쳐지는 운명의 승부씬이다. 강형철 감독은 "눈빛 좋은 최승현이야말로 인생의 다양한 파도를 겪으며 성장하는 대길 역에 최고의 배우였다"고 말하며 최승현을 한 껏 치켜 세웠다. 배우 최승현은 전설의 타짜 '아귀' 김윤석과 새로운 악의 축 '장동식' 곽도원에 결코 밀리지 않는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한다.

'타짜'를 통해 대한민국 악역 캐릭터의 한 획을 그었던 '아귀' 역의 김윤석은 본연의 악인다운 면모와 더불어 시간이 지나 한층 여유로워진 '아귀' 캐릭터로 새로운 매력 또한 선보이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피도 눈물도 없는 절대악의 사채업자 ‘장동식’ 역의 곽도원 역시 흔들림 없는 눈빛과 서늘한 카리스마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귀 역을 통해 8년 만에 다시 돌아온 배우 김윤석은 "내가 아귀로 합류했을 때 최승현은 완벽하게 대길에 빙의가 된 상태였다"며 "장동식은 어두운 면과 추악한 면이 많아 표현하기 어려운 캐릭터인데, 훌륭히 연기해 준 곽도원 배우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마지막 운명의 승부를 가리는 세 남자가 보여줄 팽팽한 긴장감과 환상의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다.

'타짜2'는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 중 2부 '타짜-신의 손'을 영화화했으며 '과속스캔들',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9월 3일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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