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바와 아구에로가 한 골씩을 책임진 맨시티가 뉴캐슬에 2-0 완승을 거뒀다 ⓒ AFPBBNews = News1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뉴캐슬을 누르고 새 시즌을 가볍게 출발했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18일(한국시간) 영국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2-0으로 제압했다.
맨시티는 역시 맨시티였다. 특별한 영입은 없었지만 기존의 주축 선수들이 맹활약하면서 승점 3을 챙겼다. 반면 뉴캐슬은 레미 카벨라, 에마누엘 리비에르 등 이적생들을 전격 공개했지만 무득점에 그쳤다.
선제골은 전반 38분에 나왔다. 야야 투레가 연결한 패스를 에딘 제코가 뒷꿈치 패스로 연결했고 이를 다비드 실바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1점차 리드를 잘 지켜가던 맨시티는 후반 종료 직전 한 골을 더 추가했다. 이번에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였다.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 막힌 뒤 나온 공을 오른발로 재차 밀어 넣어 골을 만들어냈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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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