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이 박형식과 거래를 했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이 박형식의 구세주가 되어 박형식의 집으로 입성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2회에서는 다단계 회사에 간 차달봉(박형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달봉은 "이렇게 사기를 칠 수 있냐"며 자기를 다단계 회사에 소개시켜준 선배를 원망했다. 이에 다단계 회사 실장은 "되도 않는 자식을 데리고 와서 사람을 골치 아프게 하냐"며 오히려 화를 냈다.
이에 차달봉의 선배는 "선배 얼굴에 먹칠을 한다. 차용증에 적힌 약 값 100만원, 이 달 안으로 꼭 갚아라"며 차달봉에게 뻔뻔하게 말했고, 차달봉은 "근데 이 자식들이 누굴 호구로 아나"라며 책상을 엎고 선배에게 주먹을 날렸다.
그러자 검은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등장했고 차달봉은 맞으면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약 상자를 던지며 덤볐다.
그 순간 차달봉의 핸드폰을 주려 차달봉을 쫓아온 강서울은 "그만"이라고 소리지르며 "또 파출소 가서 아버님 오시게 하려 하느냐"며 차달봉을 훈계했다. 또한 "여기 책임자 누구냐"며 "다 해서 얼마냐. 150만원으로 합의 보자. 안 되면 경찰 부르자"며 강단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사태 해결을 본 후 차달봉은 강서울에게 "근데 나 니 돈 갚을 돈 없다"며 난처해했다. 강서울은 "그럼 내가 니네 집에서 그 돈 해결할 때까지 사는 걸로 하자"며 거래를 제안했고 차달봉은 어쩔 수 없이 이를 수락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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