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마마'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는 11.8%의 전국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11.1%)보다 0.7%P 오른 수치로 동시간대 드라마 1위를 유지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9.6%)보다 2.2%P 높다.
첫 회에서 9.6%를 기록한 '마마'는 2회 9.9%, 3회 10.3%, 4회 11.1%까지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날 '마마'에서는 서지은(문정희 분)이 남편 문태주(정준호)가 다른 여자와 바람이 난 것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옛 연인 문태주와 조우한 한승희(송윤아)는 그에게 후지게 살지 말라고 경고했다.
'마마'는 시한부 선고를 받고 하나 뿐인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려는 한 여자의 감동적인 모성애와 그 과정에서 남편의 옛 연인과 세상 둘도 없는 친구가 되는 한 여자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KBS 2TV '추적 60분'은 4.2%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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