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나영석PD가 멘붕에 빠졌다. ⓒ tvN '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 꽃보다 청춘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꽃보다 청춘' 나영석 PD가 90도 인사로 사죄했다.
15일 방송된 tvN 예능 '꽃보다 청춘' 3화에서는 윤상과 이적, 유희열이 페루의 나스카에 도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꽃보다청춘' 제작진은 세사람을 남겨 둔 채 야반도주 했고, 세 사람은 제작진이 함께 동행 하지 않는 셀프 촬영을 하게 됐다. 대신 제작진은 멀리서 세 사람을 감시하며 그들의 동태를 확인했다.
제작진 없이 나스카에 도착한 세 사람은 호객꾼을 만나 경비행기를 타러 가게 됐다. 그러나 이들은 이 호텔에 숨어있던 제작진과 마주쳐 나영석PD의 몰래카메라를 한순간에 물거품으로 만들었다.
이후 나영석PD는 세 사람을 만나기로 약속한 공원에 모습을 드러냈고, 이들을 보자마자 90도로 사죄의 인사를 했다. 나영석 PD는 허탈한 웃음을 지었고 메인 작가까지 나서 90도 인사를 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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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