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콘서트 큐시트 유출…려욱 분노 누리꾼 "화날 만"

▲ SM콘서트 큐시트 유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M 콘서트 큐시트 유출에 소속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이 불쾌함을 표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15일) 서울 마포 성산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콘서트'(이하 'SM콘서트')의 큐시트로 보이는 파일이 올라왔다.

해당 파일엔 50여 곡의 명단과 해당 노래를 부르는 SM 콘서트 참여 가수들의 이름이 상세히 적혀 있다. 또 이날 SM 콘서트에 특별 출연하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스페셜 무대 내용도 기재돼 있다.

SM콘서트 큐시트 유출에 려욱이 14일 트위터를 통해 강경 대응을 예고하면서 SM 콘서트 큐시트의 진위 여부가 확인됐다.

려욱은 "큐시트 콘서트 전 공개적으로 큐시트 뜨는 거. 무대 보는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공연 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김 빠지고 할 맛 안 난다는 거"라며 "스태프의 가족이든 친구든 아님 본인이든 누군진 모르겠지만 어떻게든 잡을테니까 면상 보고 말합시다"라며 SM콘서트 큐시트 유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누리꾼들은 "SM콘서트 큐시트 유출, 려욱 화날만 해", "SM콘서트 큐시트 유출, 그래도 려욱이 경솔한듯", "SM콘서트 큐시트 유출, 도대체 누가", "SM콘서트 큐시트 유출, 이런일 없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번 SM 콘서트에는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제이민, 이동우 등 소속사 대표 뮤지션들이 총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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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