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설리가 SM콘서트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설리는 없었다. 에프엑스 빅토리아, 크리스탈, 엠버, 루나만이 무대에 올랐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모여 벌이는 축제, 'SMTOWN LIVE'가 1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에프엑스는 '첫 사랑니(Rum Pum Pum Pum)'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했다. 그러나 설리는 보이지 않았고, 네 명의 멤버들만이 안무와 노래를 이어갔다.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25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설리가 지속적인 악성 댓글과 루머로 인해 고통을 호소해 연예활동을 쉬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알렸다. 이에 SM 측은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설리의 활동을 최소화하고 설리는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서울 공연의 뒤를 이어 'SMTOWN LIVE WORLD TOUR Ⅳ in TOKYO'는 오는 10월 4,5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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