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역 폭파협박 소동 ⓒ 뉴스 Y
▲ 군자역 폭파협박 소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군자역 폭파협박 소동이 경찰의 진압으로 마무리됐다.
14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 도착 직전, 인근 지하철역을 폭파하겠다고 전화한 협박범이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112에 전화를 걸어 지하철 5호선 군자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22살 백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자역 폭파협박 소동은 철없는 20대의 50만원 내기에서 비롯됐다. 군자역 폭파협박 소동은 협박 전화에 성공하면 50만원을 주기로 했다는 내기에 군·경이 출동해 2시간가량 수색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붙잡힌 백씨는 14일 오후 5시 35분쯤 광진구 천호대로길에서 공중전화로 112에 전화를 걸어 "군자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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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