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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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첫방송 'EXO 902014'…H.O.T.와 함께 90년대로 타임슬립

기사입력 2014.08.15 10:45 / 기사수정 2014.08.15 10:53

박지윤 기자
'EXO 902014' ⓒMnet
'EXO 902014' ⓒMnet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엑소가 Mnet 'EXO 902014'에서 H.O.T.에 이끌려 신세계를 체험한다.

'EXO 902014' 1회에는 H.O.T.가 출연해 2014년으로 타임슬립한 추억의 아이템을 대거 공개하며 후배 엑소 멤버들을 90년대로 초대한다.

H.O.T.는 팬들과 소통하던 '음성사서함'부터 '카세트테이프', 'DNA 목걸이'까지 이제는 종적을 감춘 당시 아이템들을 엑소에게 소개하며 그 때 그 시절의 문화를 공유한다.

여태껏 접해보지 못한 문화에 마치 미지의 세계에 온 듯 눈이 휘둥그래진 엑소의 모습과 엉뚱한 반응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혀 웃음을 자아내고, 그 동안 보지 못했던 엑소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H.O.T.와 엑소 간 놀라운 공통점이 존재한다는 전현무의 주장에 다 같이 웃음보를 터트리고, 두 팀의 신인 시절 에피소드에 함께 공감하는 등 선후배의 훈훈한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오늘 방송에서는 K-POP 리더들의 곡을 재해석한 '902014버전' 뮤직비디오가 최초 공개되는데, H.O.T.편 뮤직비디오를 감상한 강타는 주인공을 맡은 찬열의 연기에 칭찬을 보내며 매우 흡족해했다는 후문이다.

Mnet 제작진은 "3040 세대는 추억을 되새기고, 1020 세대는 미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만큼 색다른 가족 예능을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류 열풍의 주역인 엑소와 90년대를 풍미한 K-POP 선두주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당시의 문화와 기억을 되살리고, 세대 공감을 이끌어내는  K-POP 타임슬립 'EXO 902014'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Mnet에서 방송된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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