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7:26
사회

여름철 감자 보관법…유해물질 생성 '냉장고 보관 금물'

기사입력 2014.08.14 10:40

박지윤 기자
여름철 감자 보관법 ⓒ KBS 방송화면
여름철 감자 보관법 ⓒ KBS 방송화면


▲여름철 감자 보관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여름철 감자 보관법이 인터넷에 화제다.

감자는 6~10월이 제철로, 더운 여름철 감자 보관법을 잘 모르고 보관할 경우 감자에 독이나 유해물질이 생성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올바른 감자 보관법은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음지에 감자를 박스 채 두는 것이다. 감자를 냉장고에 넣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아크릴아마이드'라는 유해물질을 생성하는 당의 양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감자를 상자에 보관할 때는 사과를 한 두개 정도 함께 넣어두면 감자에 싹이 잘 생기지 않는다. 그 이유는 사과에서 생성되는 에틸렌 가스가 감자의 싹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

특히 싹이 나거나 표면이 녹색으로 변한 감자를 먹는 것은 위험하다. 이 부위에 함유된 천연독소 '솔라닌'은 열에 강해 쉽게 분해되지 않고, 섭취하게 되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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