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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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권상우, 최지우 곁으로 돌아왔다 '로맨틱 고백'

기사입력 2014.08.12 22:18 / 기사수정 2014.08.12 22:18

'유혹'의 권상우가 최지우 곁으로 돌아왔다. ⓒ SBS 방송화면
'유혹'의 권상우가 최지우 곁으로 돌아왔다. ⓒ SBS 방송화면


▲ 유혹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유혹' 권상우가 최지우와 재회해 진심을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10회에서는 차석훈(권상우 분)이 브라질에서 돌아와 유세영(최지우)와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석훈은 귀국하자마자 유세영의 집 앞을 찾아갔다. 그러나 유세영은 "차석훈 씨가 이러고 나타나면 내가 감격해서 기절할 줄 알았어요?"라며 퉁명스럽게 대했고, 차석훈은 "최소한 웃어주실 줄 알았죠"라고 능청을 떨었다.

유세영은 "웃을 기분도 아니고 반갑지도 않아요"라며 냉대했고, 차석훈은 "제 사표 수리하셨습니까? 아직 수리 안됐으면 내일부터 출근하겠습니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차석훈은 "농장에 대표님하고 닮은 커피나무가 있어요. 다른 나무보다 키도 크고 왠지 더 도도해보이고, 그 나무에서 수확한 원두예요"라며 유세영의 손에 커피원두를 쥐어줬다.

결국 유세영은 "56일 동안 전화 한 통, 엽서 한 장 없었어요. 그 시간이 기다리는 사람한테 어떤 의미인지 짐작이나 해요?"라며 서운함을 호소했다.

차석훈 역시 "겁나서요. 대표님 목소리 들으면 당장 돌아오고 싶어질까 봐. 대표님한텐 56일이었지만 저한테는 560일이었습니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후 유세영은 차석훈을 정직원으로 채용해 로맨스의 출발을 알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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