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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혁·장나라, 팬들 밥차에 함박미소 "힘내서 촬영"

기사입력 2014.08.12 15:35

'운널사' 장혁의 팬들이 삼계탕 밥차를 선물했다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운널사' 장혁의 팬들이 삼계탕 밥차를 선물했다 ⓒ 넘버쓰리픽쳐스, 페이지원필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장혁이 팬들의 삼계탕 밥차 선물에 함박미소를 지었다.

장혁의 팬들은 11일 경기도 양평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촬영 현장에 100인분의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 날 장혁 팬클럽 '디시인사이드 장혁 갤러리'와 'Dandy Boy'는 주말도 반납한 채 촬영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운널사' 팀을 위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영양 삼계탕과 다양한 종류의 커피 등을 전했다.

이번 밥차는 장혁 팬들의 세심한 배려가 담겨 감동을 더했다. 더운 날씨에 고군분투하는 '운널사' 팀에게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여름 보양식'을 준비한 것이다.

장혁 팬들이 마련한 영양 삼계탕과 불고기 등 푸짐한 반찬이 가득했던 한식 뷔페에 '운널사' 팀은 바쁜 촬영 스케줄 속 잠시나마 덥고 지친 마음을 달랬다. 더운 여름 날씨 탓에 아이스 커피가 스태프들의 인기를 받았다. '나야 건이 으헤헤헤헤헤 많이들 드세요~'라고 적힌 배너도 인상적이다.

현장 스태프들의 식사를 살뜰히 챙긴 장혁은 "팬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 덕분에 몸보신을 제대로 한 것 같다. 감사히 맛있게 잘 먹었다. 운널사'를 통해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힘내서 촬영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제작사는 "지난 장나라 팬들의 '간식 쌍두마차'에 이어 이번 장혁 팬들의 '삼계탕 선물'까지 매번 팬들의 따뜻한 정성에 감사드린다"면서 "팬들의 센스 넘치는 밥차 선물로 인해 잠시나마 단비 같은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청자들의 눈물 콧물 쏙 빼는,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테니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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