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전쟁' 슈 ⓒ tvN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걸그룹 SES 출신 슈가 남다른 클럽 사랑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tvN '고래전쟁' 녹화에서 MC 이휘재가 "하루 동안의 휴가가 주어진다면 무엇을 하고 싶느냐"고 묻자 슈는 "클럽에 가고 싶다"고 솔직한 대답을 내놨다.
슈는 "SES 시절 신비주의 콘셉트로 인해 클럽에 한 번도 못 가봐서 아쉬움이 컸다"며 "쌍둥이를 낳고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 이때 아니면 못 가보겠다 싶어서 남편 임효성과 함께 클럽에 가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슈의 남편인 농구선수 임효성, 친정엄마 박선자가 출연해 티격태격하는 장모와 사위의 사연을 전한다. 매일 세 자녀와 육아 전쟁을 치르는 '새우' 슈를 위해 두 '고래'인 남편과 친정엄마가 치열하면서도 유쾌한 요리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고래전쟁'(4부작)은 '고래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속담에서 착안한 삼자대면 요리배틀쇼로, 방송인 홍진경, 이휘재, 박미선이 MC를 맡았다.
고부 사이에 낀 남편, 거친 누나들 틈의 남동생 등 그동안 다양한 삼각관계 속에서 등이 터지던 새우 연예인들이 고래인 가족이나 지인 두 사람의 요리를 평가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선사하고 있다. 슈의 출연분은 오는 12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