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강성진·임형준·김민교, '라스' 출격… 단물 빠진 친구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대학시절부터 절친으로 지낸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가 인정사정 없는 폭로전을 펼친다. 

13일 방송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김수로, 강성진, 임형준, 김민교가 함께 출연한다.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마다 화려한 입담으로 시청률 견인을 했던 이들은 최초로 동반출연하며 시너지 효과를 냈다.

네 사람은 대학 면접 때부터 서로를 지켜봐온 만큼 할 말도 많았다. 임형준은 “김민교를 처음 보고 ‘우리 학교에 외국인 전형이 있나?’고 생각했다”고 첫인상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학교에 자가용을 타고 다닐 정도로 부자였던 김민교의 반전 집안배경도 공개해 DJ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로의 과거를 경쟁적으로 폭로하던 이들은 김수로와 강성진이 몸싸움까지 할 뻔했던 일화를 털어놓았다. “몸싸움을 하려고 김수로가 옷까지 벗었다”고 말한 강성진에 김수로는 옷을 벗을 수밖에 없었던 비화를 밝혀 주위를 웃겼다.

‘식상한 김수로와 단물 빠진 친구들’ 특집은 13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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