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이 MBC '왔다 장보리'에 주말극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줬다.
10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은 23.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5.6%)보다 2.6%p 하락한 수치다.
'참 좋은 시절' 49회에서 강동희(옥택연 분)는 여자친구 김마리(이엘리야)를 데리고 두 엄마 장소심(윤여정)과 하영춘(최화정)을 찾았다.
강동희는 두 사람에게 "10분만 내 엄마 역할을 해달라. 이 쪽은 내 여자친구 김마리다"라고 김마리를 소개했다. 장소심, 하영춘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어리둥절했다.
김마리는 "밤 늦게 정말 죄송하다. 인사 올리겠다. 김마리라고 한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장소심, 하영춘은 아들 강동희의 여자친구 김마리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이후 강동희는 "10분 다 됐다"며 김마리를 데리고 나갔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는 23.5%, SBS '끝없는 사랑'은 9.9%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