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사랑' 류수영 "황정음에게 다시 돌아온다" 의미심장

▲ 끝없는 사랑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끝없는 사랑' 정경호가 류수영에게 황정음을 배신하지 말라고 설득했다.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15회에서는 한광훈(류수영 분)이 서인애(황정음)에 대한 한광철(정경호)의 진심을 눈치 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광훈은 한광철이 서인애와 똑같은 목걸이를 가지고 있는 이유를 따져물었다. 한광철은 "이건 내가 일본에서 죽기 직전에 남기고 싶었던 마지막 징표일 뿐이야. 왜냐고는 묻지 마. 그때 당시 이게 내가 살아가는 이유였으니까"라고 설명했다.

한광훈은 "지금은?"이라고 되물었고, 한광철은 "네 선택에 달렸어. 인애, 배신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한광훈은 "똑똑히 알아둬라. 나 인애 배신한 거 아니야. 그건 인애 살리기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선택이었으니까. 나 다시 돌아온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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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