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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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한그루, 드디어 진심 통한 거죠?

기사입력 2014.08.09 22:56 / 기사수정 2014.08.09 22:56

'연애 말고 결혼'의 연우진과 한그루의 진심이 엇갈렸다. ⓒ tvN 방송화면
'연애 말고 결혼'의 연우진과 한그루의 진심이 엇갈렸다. ⓒ tvN 방송화면


▲ 연애 말고 결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이 한그루를 붙잡기 위해 전력 질주했다.

9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12화 '진심은 통할까?' 편에서는 주장미(한그루 분)가 공기태(연우진)를 밀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장미와 공기태는 이훈동(허정민)과 남현희(윤소희)의 결혼식에서 재회했다. 주장미와 공기태는 서로를 마주보며 속마음으로 진심을 털어놨다. 두 사람은 서로 대화를 주고 받는 것처럼 눈빛을 나눴다.

주장미는 "이 상황을 머릿속으로 얼마나 그려봤는지 몰라. 보고 싶었다고 할까. 다시 얼굴 보고 지내자고 할까"라고 생각했고, 공기태는 "무슨 말부터 해야 하나. 많이 고민했는데"라며 "그럼 넌 믿어줄까. 아님, 그냥 웃어버릴까"라며 주장미의 대사에 답하는 듯했다.

그러나 주장미는 "강세아한테 좀 잘해줘. 아무리 지난 일이라도 누가 너 좋아하는 감정 함부로 무시하는 거 아니야. 그 감정에 네 책임이 조금도 없다고 할 수 있어?"라며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었고, 공기태는 "그럼 너는 한여름을 책임져야겠네. 내가 정말 그러길 바래? 내가 정말 강세아한테 가도 되겠냐고"라고 화를 냈다.

이어 공기태는 강세아의 손을 잡고 자리를 떠났고, 주장미는 두 사람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눈물 흘렸다. 이후 강세아는 "기태야. 나는 네 뒷모습만 봐도 네 진심 알겠다"라며 주장미와의 사랑을 응원했고, 공기태는 뒤늦게 주장미를 향해 뛰어갔다.

같은 시각 주장미는 공기태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휴대폰을 호수에 던졌다. 그 순간 공기태에게 걸려오는 전화를 받지 못했지만, 주장미는 "나 공기태 못보내. 공기태 잡고 싶어"라며 진심을 깨달아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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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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