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준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목동, 나유리 기자] 이택근과 유한준이 기선을 제압하는 '백투백 홈런'을 쏘아올렸다.
넥센 히어로즈는 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2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0-0 상황이던 1회말 선두타자 서건창이 내야땅볼로 물러난 후 타석에 들어선 2번타자 이택근은 삼성 선발 배영수의 6구째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어 3번타자 유핝한ㄴ까지 볼카운트 2B-1S에서 배영수의 4구째를 좌중간 같은 코스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시즌 32호, 통산 768호 '백투백 홈런'이다.
한편 넥센은 1회말 현재 2-0으로 앞서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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