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의 연우진과 정진운이 노래 배틀을 펼쳤다. ⓒ tvN 방송화면
▲ 연애 말고 결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연애 말고 결혼' 연우진이 한그루의 다정한 눈빛을 받는 정진운에게 질투심을 느꼈다.
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11화 '고백(Go Back)' 편에서는 공기태(연우진)가 한여름(정진운)을 질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애 말고 결혼'에서 한여름은 공기태에게 소원 들어주기를 하자며 내기를 제안했다. 결국 마지막 승부를 가리기 위해 노래방으로 향했다.
한여름과 공기태는 노래방에서 더 높은 점수가 나오는 사람이 이기는 방식을 선택했다. 주장미는 발라드 곡을 부르는 한여름을 넋이 나간 표정으로 바라봤다.
공기태는 질투심을 못 이겨 반주를 꺼버렸고, 이어 "노래방에서 점수 잘 나오는 노래는 따로 있지"라며 쿨의 '슬퍼지려 하기 전에'를 열창했다. 주장미는 "이거 내가 좋아하는 노랜데"라며 따라 불렀고, 한여름까지 가세해 세 사람은 나란히 어깨동무를 한 채 노래를 불렀다.
한편 공기태 역의 연우진은 "공기태가 랩을 한다"라며 MBC '무한도전'에서 선보인 형용돈죵 '해볼라고'를 패러디해 웃음 을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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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