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 박형식 서강준 ⓒ ㈜삼화네트웍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박형식과 서강준의 '대세남 매력 대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일 '가족끼리 왜 이래' 측이 공개한 스틸 컷에서 박형식과 서강준은 서로를 노려보며 팽팽한 긴장감을 낳고 있다.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두 사람을 지켜보는 남지현(강서울 역)을 아랑곳하지 않은 채 한 치 양보 없이 마주 선 두 사람은 불꽃 튀는 사나이들의 대결을 예고 하고 있다.
박형식은 덥수룩한 머리를 하고 티셔츠에 남방을 걸친 수수한 모습이다. 그에 반해 서강준은 파란색 스트라이프 셔츠와 그에 색을 맞춘 재킷, 보색의 노란색 행커치프까지, 완벽하고 세련된 댄디 스타일을 연출하고 있다.
박형식이 다소 흥분해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상대를 바라보고 있다면 서강준은 침착하고 냉정한 태도로 이에 맞대응 하고 있다. 두 사람은 스타일은 물론 표정까지 묘한 대조를 이루며 성격과 스타일이 극과 극인 두 남자의 대결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차달봉은 유동근(차순봉)의 막내아들로, 왕성한 혈기 탓에 물불 가리지 않는 성격이다. 언제나 강약 조절 못하는 욱하는 모습 때문에 곤욕을 치르기도 하지만 그 열혈과 박력이 매력이기도 하다.
반면 윤은호는 준수한 외모와 세련된 위트, 친절한 매너까지 갖춘 완벽남이다. 여심을 녹이는 상쾌한 미소까지 지진 은호는 부드럽고 스윗한 매력을 지닌 로맨틱 가이다.
취업준비생인 백수 달봉과 레스토랑 사장인 은호, 모든 면에서 대조적인 두 남자가 남지현을 사이에 두고 펼칠 뜨거운 사랑의 라이벌 대결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대세남 박형식과 서강준은 서로 다른 매력으로 남자다움을 과시하고 있다. 혈기왕성한 에너지를 내뿜으며 촬영에 임하고 있는 두 사람의 남남 케미도 기대해 볼만하다"고 전했다.
'가족끼리 왜 이래'는 오는 16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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