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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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에이미 프로포폴 재투약 '혐의 없음' 결론

기사입력 2014.08.07 15:05 / 기사수정 2014.08.07 15:07

이준학 기자
방송인 에이미가 졸피뎀 투약 사실을 인정했다. ⓒ 엑스포츠뉴스DB
방송인 에이미가 졸피뎀 투약 사실을 인정했다. ⓒ 엑스포츠뉴스DB


▲에이미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인 에이미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판단을 내렸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에이미가 프로포폴을 투약하지 않은 것으로 보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에이미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뒤 원장 최모씨로부터 프로포폴을 투약받은 혐의를 받았다. 이 사건은 원장 최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김모씨가 지난 3월 경찰에 고발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조사를 위해 에이미의 소변과 머리카락을 채취했으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분석에서 프로포폴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성형수술을 한 병원의 진료기록부와 CCTV도 분석했지만 범죄 혐의점이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가 인정돼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한 에이미는 이 사건과 별개로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졸피뎀을 투약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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