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루시'가 세 배우의 개성이 드러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UPI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루시'(LUCY)가 스칼렛 요한슨, 최민식, 모건 프리먼 등 배우들의 카리스마가 드러나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주인공 '루시'를 연기한 스칼렛 요한슨은 사진 속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표정한 얼굴로 총을 겨누는 모습은 헐리우드 최고의 액션 여배우로서의 절대적 포스를 선보이기도 하다.
또한 '루시'에 절대 악으로 대비되는 '미스터 장' 역으로 피도 눈물도 없는 극악무도한 모습을 보여준다. 최민식은 블랙 수트를 입은채 그를 따르는 무리들과 함께 비장한 표정으로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이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극 중 인간의 뇌라는 우주보다 넓은 영역을 연구하는 '노먼 박사' 역을 연기한 모건 프리먼의 부드럽지만 결연한 표정 또한 놓칠 수 없는 그의 존재감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가 어느 날 절대 악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되어 이용당하다 우연히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면서, 평범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9월 개봉 예정.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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