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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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장혁, 장나라 사랑했던 기억 되찾았다 '오열'

기사입력 2014.08.06 23:06 / 기사수정 2014.08.06 23:08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혁이 장나라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오열했다. ⓒ MBC 방송화면
'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혁이 장나라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오열했다. ⓒ MBC 방송화면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이 장나라와 얽힌 기억을 모두 되찾았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11회에서는 이건(장혁 분)이 기억을 되찾은 뒤 김미영(장나라)을 애타게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억상실증에 걸린 이건은 신문기사를 통해 김미영과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았지만, 자신의 돈을 보고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오해했다.

이건은 우연히 김미영이 쓴 태교일기를 읽던 중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 특히 이건은 강세라와 찍은 사진을 찾던 중 사무실 서랍에서 사탕 하나를 발견했다. 과거 마카오에서 김미영과 헤어질 때 받았던 사탕이었다.

이내 이건은 잊었던 기억을 모두 떠올렸고, 강세라에게 "세라야 혹시 3개월 전에 마카오에 안 왔던 거야? 프러포즈는 받으러 안 온 거였어?"라고 물었다. 이어 이건은 붙잡는 강세라를 뿌리친 뒤 "나 뭔가 아주 중요한 걸 잃어버린 것 같아"라며 김미영을 찾아 나섰다.

이건은 김미영을 향해 가는 동안 그간 상처 줬던 것을 후회하며 "달팽아~"라며 울부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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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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