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8:28
연예

산이, 육지담 '얼레리' 극찬…밀당남 홀린 밀당녀

기사입력 2014.08.06 17:10

대중문화부 기자
'쇼미더머니3' 올티 VS 육지담 ⓒ CJ E&M
'쇼미더머니3' 올티 VS 육지담 ⓒ CJ E&M


▲ 육지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힙합 밀당남' 래퍼 산이가 Mnet '쇼미더머니3'에 출연 중인 '힙합 밀당녀' 육지담의 스페셜 음원 '얼레리'를 칭찬했다.

산이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지담이 '얼레리' 정말 잘한다! 증명했지. '밀당녀' 잠깐 접어두고 편견없이 들어보길. 1년 했는데 이정도면 가사만 안까먹었음. '우블로'형들의 눈이 틀린게 아니여. 올티 육지담 파이팅"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올티와 육지담은 이날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각각 'OLL' READY'와 '얼레리'를 공개했다.

해당 곡은 오는 7일 방송되는 '쇼미더머니3' 6화에서 공개되는 1차 본공연 무대를 위해 올티와 육지담이 동일한 비트로 작업한 랩을 담은 곡으로 두 사람의 곡을 비교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1차 본공연 무대에서는 래퍼들이 'I am'이라는 주제로 자기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를 랩으로 전한다. 올티와 육지담 역시 'I am'이라는 주제로 올티와 육지담 각자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육지담은 특유의 랩톤으로 "많은 논란 그리고 날 보고 놀란 사람들은 나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 "이제는 여고생 막내티를 벗어 뻔한 각본 짜여진 대본 그 안엔 없던 날 문신처럼 새겨 넣어", '갑툭튀 여고생 욕해봤자 니들의 손가락만 생고생" 등 날선 가사로 래핑을 이어간다.

이어 "곧 너는 대학 입시 지원에 바빠 난 쇼미더머니 지원하고 많이 바빠", "내 어머니에 대한 오해 증오와 새어머니와 지내온 세월 그동안 날 억누르고 지샜던 밤을 기억해" 본인의 현재 상황을 표현하거나, 방송 이후 논란이 됐던 다양한 루머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또 "넘어져도 용서될 나이/ team yg의 육지담은 마치 JYP의 수지"라는 가사로 당찬 여고생의 패기를 보였다.

타블로와 마스타 우 프로듀서는 올티와 육지담 중 누구를 1차 본공연 무대에 올렸을지 7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쇼미더머니3'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