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 SBS
▲ 방글라데시 여객선 침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남부 문시간지 지역 파드마 강에서 4일(현지시간) 250여 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했다. 현지 언론은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실종됐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카우라칸디 터미널을 출발해 마와로 가던 여객선 피낙 6호가 이날 오전 11시께 강 가운데서 침몰하기 시작했다.
셰이크 하시나 총리는 육군·소방·해안경비대·내수면운항국 등 관련 부서 모두 구조 활동에 임할 것을 명령했다. 그러나 현장의 물살이 거세고 비도 오는 등 기후가 나빠 구조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아직 정확한 탑승인원과 실종자 수를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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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