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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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버즈였다"…'8일 컴백' 버즈, 티저로 기대 높여

기사입력 2014.08.05 08:48 / 기사수정 2014.08.05 08:51

한인구 기자
버즈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 ⓒ 산타뮤직
버즈가 컴백을 앞두고 있다. ⓒ 산타뮤직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8년 만에 재결합 한 버즈(민경훈, 손성희, 신준기, 윤우현, 김예준)가 4일 공개한 컴백 티저 영상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의 컴백 티저 영상 슬로건은 '누구나 버즈였다'. 2005년 한 노래방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믹 감동 영상으로 8년 전 해체한 완전체 버즈의 추억에 빠져들게 한다.

실연한 여인, 군 입대를 앞둔 청년, 회사 회식 중인 직장인들, 사랑을 막 시작하는 젊은이, 오디션에 계속 떨어지는 뮤지션 등 다양한 이유로 노래방을 찾은 남녀노소들이 모두 버즈의 2005년 히트곡 '가시'를 부른다. 

이런 스토리를 통해 2000년대 중반 누구나 한번쯤은 불러봤을 법한 버즈 노래의 당시 인기를 표현했다. 버즈는 2005년~2006년도에 실제로 노래방 애창가요 순위를 휩쓸며 범 대중적인 존재감을 보여준 바 있다. '누구나 버즈였다'라는 슬로건은 수많은 이들의 레퍼토리 곡으로 사랑 받았던 버즈의 특별한 가치를 떠올리게 한다.

무려 8년 만에 하나가 되어 '버즈'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온 이들이 '누구나 버즈였던' 2005년의 영광을 재현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버즈의 컴백 싱글은 오는 8일 공개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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