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정웅인, "조진웅·곽도원, 따라 잡고 싶다"

▲힐링캠프 정웅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배우 정웅인이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정웅인이 출연해 띠 동갑 아내와의 러브스토리와 무명 시절의 이야기를 이야기했다.

정웅인은 "요즘 저에게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며 "영화계의 주조연급들을 따라 잡고 싶다. 그들과 같이 서는 것이 목표"라고 자신의 꿈을 밝혔다.

또 정웅인은 조진웅과 곽도원, 유해진을 언급하며 "이 사람들을 따라 잡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 말에 이경규는 "정웅인씨도 그들만큼 잘 나가던 시절이 있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정웅인은 "그렇다. 그런 때가 있었다"며 "그런데 코믹 이미지가 너무 강해 더 이상 나에게 궁금해 하는 게 없다. 영화 쪽에서 불러주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정웅인은 대학 후배 황정민에 대해 이야기하며 "얼마 전 황정민과 함께 영화를 하게 됐다. 그 때 정말 좋았다. 황정민에게 '우리 말 놓자'라고 먼저 말도 했다"며 "쫑파티 때 황정민이 다음 영화를 같이 하자고 제안하더라. 그 때 정말 기뻤다"며 속 깊은 이야기를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