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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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정웅인, "'너목들' 출연 당시 동네 주민도 날 피해"

기사입력 2014.08.04 23:32 / 기사수정 2014.08.04 23:32

임수진 기자
'힐링캠프' 정웅인이 악역으로 출연하며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정웅인이 악역으로 출연하며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SBS 방송화면


▲힐링캠프 정웅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정웅인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 출연 당시 비화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배우 정웅인이 출연해 악역을 선택하게 된 계기와 드라마 출연 당시 에피소드를 이야기했다.

정웅인은 "예전에 출연했던 시트콤 '세 친구'나 영화 '두사부일체'에서 코믹한 연기를 했었다"며 "그게 케이블에서 재방, 삼방이 된다. 그래서 저에게 코믹한 이미지가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웅인은 "정웅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코믹한 이미지였다"며 "그 때 마침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섭외가 들어왔다"고 이야기했다.

작년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민준국으로 열연할 당시 같은 아파트 주민들도 정웅인을 피하곤 했었다고.

정웅인은 "엘리베이터 안에 타고 계신 아주머니가 제가 타려고 하니 막 닫힘 버튼을 누르시더라"며 "또 지하주차장에서 만난 분이 제 손을 자꾸 보시더라. 드라마 속에서 제가 손을 잘라서 그랬었다"며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 정웅인은 "한 번은 어떤 아주머니가 제 등을 딱 때리시면서 '이보영 좀 그만 괴롭혀' 하시더라"며 "그 때 정말 아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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