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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 시 포트홀 주의, 포트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장마철 운전시 포트홀에 대한 주의가 요구된다.
4일 교통안전공단은 "빗길에서는 자동차 제동거리가 늘어나고, 집중호우가 내리면 도로가 패이는 '포트홀'이 곳곳에 생기기 때문에 인명피해가 나는 대형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포트홀'은 비가 온 뒤 도로 표면이 파이는 현상으로, 이를 피하지 않으면 빗길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포트홀'을 피하지 못했을 때는 일단 지나간 뒤 차량 상태를 확인해야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공단 자료에 따르면 포트홀은 서울시의 경우 연간 5만 건 이상 생기며 이 때문에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연 330여건이다. 전문가들은 포트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도로 상황에 맞게 속도를 적절히 조절하고, 타이어와 브레이크를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교통안전공단은 "타이어 마모상태를 확인하고 운행 중 차간거리를 충분히 확보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포트홀을 지나가 손상이 생긴 타이어는 즉시 교체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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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