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코리안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시즌 13승 도전에 나섰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코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회 선취점을 내줘 0-1로 끌려가던 3회초. 류현진은 선두타자 아리스멘디 알칸타라를 출루시켰다. 92마일 패스트볼이 가운데로 몰렸고, 우전 안타가 됐다.
위기에서 류현진은 이날 첫 안타를 허용한 컵스 2번 크리스 코글란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앤조니 리조를 상대로 1루 앞 땅볼을 유도, 선행 주자를 지웠다.
류현진은 후속 스탈린 카스트로를 내야 땅볼로 출루시키며 2사 1,2루까지 몰렸다. 류현진은 저스틴 루지아노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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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