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중국 콘서트가 성공리에 이어지고 있다. ⓒ SM 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펼치고 있는 그룹 엑소(EXO)가 서울, 홍콩, 중국 우한, 충칭, 청두, 대만, 상하이, 창사에 이어 시안에서도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엑소는 2일 오후 8시(현지 시간) 중국 시안 산시성 체육장에서 펼쳐진 '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 - in XI'AN'에서 다양한 음악과 다이나믹한 퍼포먼스, 다채로운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콘서트장을 가득 메운 약 1만명 관객들의 열광적인 함성을 이끌어냈다.
엑소는 이날 데뷔곡 'MAMA'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으며, '늑대와 미녀(Wolf)', '으르렁(Growl)', '중독(Overdose)' 등 히트곡 무대를 비롯, 앨범 수록곡 무대, 멤버들의 개성을 엿볼 수 있는 개별 무대까지 2시간여 동안 총 30곡을 선보이며 현지 팬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엑소는 오는 23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 – in SINGAPORE'를 개최하며 투어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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