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 정준호가 본부장 자리에서 탈락했다. ⓒ MBC '마마' 방송화면
▲ 마마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마마' 정준호가 승진에서 결국 밀렸다.
2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마마' 첫방송에서는 문태주(정준호 분)가 본부장 승진을 기대했지만 갑자기 나타난 강래연(손성윤)에게 본부장 자리를 빼앗겼다.
이날 문태주는 김이사(최종환)에게 "분명히 지난번 회의에서 외부 인사 영입은 없다고 하지 않았느냐. 직원들 사기도 생각해줘야 하는거 아니냐"라고 따졌다.
이에 김이사는 문태주에게 "솔직히 뭐 내가 직접 약속 한거 아니지 않느냐"라며 "뉴욕에서 MBA까지 마친 인재다. 현장 경험도 자네보다 한수위다"라고 강래연을 소개했다.
그러자 문태주는 기분이 나쁜 듯 밖으로 나가 버렸고 김이사는 강래연에게 "저 친구가 직원들 사이에서 신망이 높은 친구다. 저 친구만 잘 구워 삼으면 된다. 연애 잘하는 친구들이 일도 잘하지 않느냐"라고 그녀를 부추겼고, 강래연은 묘한 눈빛으로 문태주가 나간 문을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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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