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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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영표 향한 히딩크 영상편지 "피구도 두려워한 선수"

기사입력 2014.08.01 12:02 / 기사수정 2014.08.01 12:06

 
'해피투게더' 이영표를 향한 스승 거스 히딩크의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 KBS 방송화면
'해피투게더' 이영표를 향한 스승 거스 히딩크의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 KBS 방송화면


▲해피투게더 이영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해피투게더' 이영표를 향한 스승 거스 히딩크의 영상편지가 공개됐다.

지난달 31일 방영된 KBS '해피투게더3'는 '능력자 특집'으로 KBS 축구 해설위원 이영표, 배우 정준호, 가수 김흥국, 조우종·정지원 아나운서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히딩크는 영상 편지로 깜짝 등장해 이영표에 대한 칭찬을 건넸다.

히딩크는 "이영표는 한국, 아인트호벤, 다른 팀에서 모두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는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다. 만약 당신이 이영표를 상대하는 선수라면 전날 잠자기 힘들 것이다"라고 이영표의 실력을 극찬했다.

이어 히딩크는 포르투갈 축구선수 루이스 피구가 이영표 때문에 한숨을 쉬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히딩크는 "2002년 월드컵 포르투갈과의 경기 직전 밤이 기억난다. 루이스 피구가 나에게 다가와 한숨을 쉬며 '내일 내 수비수가 이영표라는 걸 알았다'고 하더라. 이영표를 상대한다는 생각만으로 그는 곤란해 했다"고 밝히면서 이영표의 클래스를 증명하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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