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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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널사' 최우식,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명랑소녀' 패러디 눈길

기사입력 2014.08.01 07:44

박지윤 기자
최우식이 장혁과 장나라의 조력자로 거듭났다. ⓒMBC 방송화면
최우식이 장혁과 장나라의 조력자로 거듭났다.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최우식이 장혁과 장나라의 조력자로 변신,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지난 31일 방송된 '운널사'에서 이용(최우식 분)은 자신이 주도했던 홍보 기획안과 더불어 이복 형인 이건(장혁 분)과 김미영(장나라 분)을 국민 부부로 이슈화 시키면서 이건에게 뜻하지 않은 칭찬을 받았다.

처음으로 이건에게 칭찬을 받은 이용은 고개를 좌우로 움직이며 귀엽게 춤을 추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집에서 형수인 미영이 끓여준 라면을 먹던 이용은 혼자 먹으면 쓸쓸하다며 앞에 있어주고 자신을 가족이라며 챙기는 미영의 착한 마음씨에 감동했다.

이어 "어렸을 때 서울에 우리 형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되게 좋았다"며 과거 이건에 대한 애정을 고백하기도 하고 "이 집에 와서 먹은 것 중에 제일 맛있다"며 뭉클한 라면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장혁의 칭찬과 장나라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한 최우식은 이혼 합의서 사건 이후 장혁을 위해 장나라의 탈출을 도우며 과거 '명랑소녀 성공기'의 한 장면을 패러디 해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하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한편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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