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가연이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간암 말기 환자가 게임으로 극복한 사연을 소개했다. ⓒ MBC 방송화면 캡처
▲김가연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김가연이 간암 말기 환자의 사연을 토해 게임에 대한 편견을 지적했다.
김가연은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보통 게임이 나쁘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날 김가연은 "간암 말기 환자가 있었다. 그 분의 아들이 아버지에게 노트북을 선물하고 조작 방법을 알려드렸다는 사연을 들었다. 그런데 그 환자가 누워서 게임을 하다가 점점 일어났다. 게임 속 몬스터가 병균이라고 생각하고 나으셨다고 들었다"고 사연을 전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가수 조관우는 "내 노래를 듣고 암 고통을 참았다는 환자도 있었다. 그 이후로 나으셨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김가연의 남편은 인기 프로게이머 출신 e스포츠 감독 임요환이다. 또한 김가연도 평소 게임을 즐기는 마니아로 알려져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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