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총잡이' 이준기가 아버지를 죽인 총잡이를 찾으려 고군분투했다. ⓒ KBS 방송화면
▲ 조선총잡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준기가 유오성의 정체에 의심을 품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11회에서는 박윤강(이준기 분)이 최원신(유오성)의 정체에 의심을 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윤강은 정회령(염효섭)을 노리는 총잡이를 제압하며 총잡이의 왼쪽 다리를 보려고 했다. 과거 아버지 박진한(최재성)이 총잡이 다리에 칼자국을 냈다고 얘기한 적이 있기 때문. 박윤강이 총잡이의 왼쪽 다리를 본 결과 흉터가 있었다.
하지만 박윤강이 총잡이가 쓴 두건을 벗기려고 한 찰나 총잡이의 수하들이 나타나면서 얼굴을 확인하지 못했다. 박윤강은 총잡이에 대해 생각해 보다가 최원신을 찾아갔다. 최원신은 전날 누구와 싸운 것처럼 얼굴에 상처가 있었다.
최원신은 별 일 아니라고 둘러댔다. 이에 박윤강은 최원신을 만나고 돌아와 상추(최재환)에게 아버지를 죽인 총잡이를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윤강이 지목한 사람은 바로 최원신이었다. 박윤강은 상추가 단서가 있는지 묻자 "단서는 아니지만 느낌이 그렇다"면서 최원신의 정체에 대해 의심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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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