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의 장혁과 장나라가 신혼부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 MBC 방송화면
▲ 운명처럼 널 사랑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이건과 장나라가 계약 연애가 아닌 달달한 신혼부부로 거듭났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9회에서는 김미영(장나라 분)이 이건(장혁)을 향한 사랑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건은 김미영을 위해 폭죽 이벤트를 준비했고, 눈물 흘리는 김미영의 볼에 입을 맞춰 감동을 안겼다.
김미영은 앞서 다니엘(최진혁)에게 "나를 위해 애써줄 수록 너무 두려웠어요. 그 사람이 날 좋아한다고 오해하게 될까봐. 약속한 그 날에 그 사람을 보내줄 수 없을까봐"라고 속마음을 털어놓은 바 있다.
이후 집으로 돌아간 뒤에도 두 사람은 한 침대에서 동침하며 부부로 거듭난 모습을 보였다. 이건은 김미영에게 스킨십하고 싶은 마음을 자제하는가 하면, 김미영은 잠든 이건의 모습을 다정하게 바라봤다. 김미영은 "제가 당신을 욕심내도 될까요"라며 진심을 드러냈다.
다음 날, 김미영은 출근하는 이건에게 볼뽀뽀로 애정표현을 했고, 이건은 "오늘 진짜 너무 화끈하고 너무 좋아요"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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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